다음달 19일까지 ‘비로컬’ 캠페인
외국인 네이버지도로 핫플 소개
먹으러 오는 여행지 각인 계기 기대
부산시가 네이버와 함께 ‘부산 미식’ 알리기에 나섰다. 오는 12~13일 부산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공연에 맞춰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부산시는 다음 달 19일까지 네이버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맛집, 카페 등 핫플레이스를 네이버지도 앱을 통해 소개하는 ‘비로컬(BE LOCAL)’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네이버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 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서울을 시작으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렸던 경주까지 확대됐다. 올해는 부산을 집중 조명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네이버지도 다국어 버전 앱 상단의 비로컬 탭으로 접속해 추천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로컬 맛집의 할인 쿠폰 수령부터 예약·결제 등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장 로컬답게 부산을 즐기는 법’이라는 콘셉트로 미쉐린 가이드 선정 식당 등을 포함해 부산 전역의 핫 플레이스 300여 곳이 소개된다.
특히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과 연계해 이달이 집중 홍보 기간으로 운영된다. 공연 전후 지역 식당 방문으로 연계돼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시간 연장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도 기대된다.
시는 향후 네이버 등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이 언어 장벽 없이 부산의 음식·쇼핑·문화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미쉐린 가이드, 부산의 맛, 택슐랭 등 지역 대표 미식 브랜드를 아우른 ‘2026 부산 미식 가이드북’을 제작해 안내하고 있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미쉐린 선정 식당부터 오랜 내력의 로컬 맛집까지 전 세계 관광객에게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미식 도시”라며 “이번 네이버와의 협업 캠페인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부산을 ‘먹으러 오는 여행지’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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