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만취 음주차량이 시내버스 추돌…운전자 입건

부산 동래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하다 시내버스를 추돌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2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동래구 낙민동의 한 도로를 지나다 버스정류장에 멈춘 시내버스 왼쪽 뒷부분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당시 시내버스에는 승객 10여 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이채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00lee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