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도보권 단지

3 days ago 6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동해선 좌천역에 더블 역세권 기대

우미건설은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서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사진)를 분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장군 장안택지개발지구 B-1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4개 동(지하 2층, 지상 25층), 419채 규모다. 전용면적은 59∼84㎡다.

단지 바로 앞에는 복합 상업시설인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다. 2023년 9월 2단계 리뉴얼을 통해 영업 면적을 1.5배로 확장했다. 이곳에는 약 270개 브랜드가 입점해 단지 근처에서 쇼핑뿐만 아니라 외식, 문화 생활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동해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센텀역, 오시리아역 등 주요 거점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 도시철도 노포∼정관선 1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더블 역세권이 될 가능성도 있다. 또 장안 나들목을 통해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 도심뿐만 아니라 울산 등 인접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마련됐다.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고 장안중, 부산장안고, 장안제일고가 도보권에 있다. 근처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의료 시설도 갖췄다.

단지는 모든 가구가 남서향과 남동향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인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

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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