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청장 필리핀 휴가 중 ‘이곳’ 갔다가 구설…어디길래

12 hours ago 1

윤일현 구청장. [사진 = 연합뉴스]

윤일현 구청장. [사진 = 연합뉴스]

부산의 한 기초단체장이 휴가 중 해외 카지노를 출입해 구설에 휘말렸다. 더욱이 휴가 기간이 민감한 시기인 대통령 탄핵 선고 직후라 논란이 커지고 있다.

2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이 이달 초 휴가를 내고 2박3일 일정으로 필리핀을 방문했다.

윤 청장은 이곳에서 개인 일정을 보내던 중 숙소에 있는 카지노에 출입해 소액으로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윤 구청장 일행에는 시의원도 있었으나 카지노는 윤 청장만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단순히 오락이라고 생각해 소액으로 했는데,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전임 김재윤 전 금정구청장의 별세로 치러진 10·16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지난해 10월 17일 임기를 시작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1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