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롯데마트
해당 와인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이탈리아의 명성 높은 와이너리 ‘카를로 사니’와 협업해 이탈리아 와인의 매력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경험하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롯데마트에서 이탈리아 레드와인으로 판매량 최상위권을 기록 중인 ‘카를로 사니 수수마니엘로’와 동일한 주질임에도 가격은 약 30% 저렴한 초저가 수준으로 책정했다.
카를로 사니는 이탈리아 전역의 다양한 포도 산지를 관리하며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적인 기술을 접목해 품질 높은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와이너리다. 연간 1억 병 이상의 와인을 생산해 전 세계로 수출하며 국내시장에서도 가성비가 뛰어난 와인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롯데마트와 슈퍼가 테이스티 시리즈의 네 번째 상품으로 프리미티보 와인을 출시한 이유는 이탈리아 레드와인 중 남부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마트의 지난해 와인 실적을 살펴보면 이탈리아 레드와인 판매량 상위 10개 품목 중 7개가 프리미티보 품종이거나 남부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나타났다.
한편 롯데마트와 슈퍼는 와인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테이스티 시리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일상이 맛있어지는 선택’이라는 철학 아래 고객이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와인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한다. 가성비뿐만 아니라 맛과 고객의 기호까지 고려한 테이스티 시리즈는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3년 12월에 출시한 ‘No.1 캘리포니아 까베르네 소비뇽’과 ‘No.2 캘리포니아 샤르도네’는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화이트와인 상품군에서 각각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배비치 와이너리와 협업한 ‘No.3 뉴질랜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 역시 뉴질랜드 화이트와인 상품군에서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테이스티 시리즈의 성과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시리즈 확장을 진행, 이번 No.4 풀리아 프리미티보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총 10종의 테이스티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장세욱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테이스티 No.4 풀리아 프리미티보는 테이스티 시리즈가 쌓아온 고객 신뢰를 이어가고자 철저한 고객 및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기획한 와인”이라며 “올해는 세계 각지의 유명 산지와 품종을 기반으로 다양한 테이스티 시리즈를 선보여 와인 본연의 매력과 가치를 일상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승희 기자 ssh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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