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세계기록 깨고, 편의점서 장사도 하고” … 中 로봇 모아놓으니 벌어진 일

1 week ago 28

中로봇 상용화 경쟁 치열…베이징서 로봇행사 잇달아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 국가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운동회(로봇올림픽)이 개막했다. 달리기 종목에 출전한 로봇들이 레인 위를 전력 질주하고 있다. [신화통신]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 국가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운동회(로봇올림픽)이 개막했다. 달리기 종목에 출전한 로봇들이 레인 위를 전력 질주하고 있다. [신화통신]

<플러스 포인트>
▶인간의 신체적 한계 뛰어넘은 中휴머노이드 로봇들
▶1년만에 로봇 신제품은 ‘쇼’ 아닌 ‘실용’으로 진화중
▶유니트리 상장 계기 中로봇에 대규모 자금유입 관측

“우와!” 지난 22일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일명 로봇올림픽)가 열린 중국 베이징 국가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100m 달리기 예선 9조 경기에서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의 휴머노이드 로봇 ‘텐궁울트라’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자 1만여명이 들어찬 관중석에서는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대형 전광판에는 톈궁울트라의 기록이 공개됐다. 무려 9초39.

지난해 제1회 로봇올림픽 당시 최고 기록이던 21초50은 물론이고 우사인 볼트가 세운 100m 세계신기록 9초58을 0.19초 앞당긴 것이다.

같은 날 이벤트 행사로 치러진 제자리높이뛰기에서도 2.8843m의 신기록이 나왔다. 쿠바의 하비에르 소토마요르 선수가 1993년에 세운 높이뛰기 세계신기록 2.45m를 크게 앞서는 기록이다. 로봇의 성능과 기능이 인간을 넘어서기 시작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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