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 항공편까지 추적…아일릿 공항 불법 스토킹 피해

1 week ago 5

소속사 빌리프랩 “합의·선처 없이 강경 대응”

아일릿. 사진|빌리프랩

아일릿. 사진|빌리프랩

그룹 아일릿 측이 악질 스토커 행위 및 항공권 정보 유출 피해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9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최근 아일릿 멤버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고 신변을 위협하는 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며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스토킹 행위자에 대한 증거를 상시 수집하고 있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아일릿이 해외 공식 일정을 마친 뒤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하는 과정에서 일부 멤버들을 대상으로 심각한 사생활 침해 사건이 발생했다.

빌리프랩은 귀국 정보 유출 정황을 사전에 인지해 아티스트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출발 공항과 항공편 시간을 변경했으나, 다수의 인원이 이미 변경된 항공권 정보까지 확보해 공항에서 아티스트를 추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소속사는 “아티스트에게 접근해 대화를 시도하는 것을 넘어, 마스크 착용 여부를 지적하며 아티스트의 의사에 반하는 사진 촬영을 요구하는 등 멤버들에게 위협을 가했다”며 “해당 정보가 실시간으로 유출이 사안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정보를 위법하게 취득해 비공개 일정에 나타나는 행위가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음을 수차례 밝혀왔다”며 “아티스트의 개인 일정까지 실시간으로 추적해 현장에 나타나 접촉을 시도하고 위협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을 보며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이에 당사는 관련 항공사에 정보 접근 이력 및 로그 기록 확인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스토킹 행위로부터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일릿은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 2024년 3월 데뷔 후 ‘마그네틱’ ‘틱택’ ‘체리시’ ‘낫 큐트 애니모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