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전기 SUV ‘토르칼’ 韓 출시… 시작가 3억300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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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로빈 페이지 벤틀리모터스 디자인 총괄, 크리스토프 조르주 벤틀리모터스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이사회 임원,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CEO, 데이브 헤이터 벤틀리모터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이 15일 서울 성북구에서 토르칼을 선보이고 있다. 벤틀리모터스 제공 벤틀리모터스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토르칼’을 앞세워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한국 시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신차를 공개하고 국내 주문 접수에 돌입하면서 최고급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토르칼 공개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벤틀리모터스는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에서 아시아 최초로 국내시장에 토르칼을 공개했다.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기본형 토르칼과 고성능 모델인 토르칼 S 모두 3억3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첫 고객 인도는 2027년 말 예정돼 있다.이번 신차 공개는 벤틀리 한국 시장 진출 20주년이 되는 해에 이뤄졌다. 행사에는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세일즈·마케팅 및 디자인 책임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벤틀리가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시장에 부여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벤틀리는 2006년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 이후 국내 파트너사와 협력해 럭셔리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왔다. 신차를 통해 기존 고객층은 물론 현대적인 럭셔리를 추구하는 새로운 소비자층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888마력·600㎞ 주행거리 확보토르칼은 전기차 효율성과 벤틀리 특유의 강력하고 여유로운 주행 성능을 결합 게 특징이다. 두 개의 영구자석 동기식 전기모터와 800V 전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배터리 총 순용량은 113kWh다.기본형 토르칼은 최고출력 821마력(PS), 최대토크 121.7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4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 토르칼 S는 런치 컨트롤 활성화 시 최고출력 888마력, 최대토크 137.7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9초 만에 도달, 최고속도는 시속 260㎞다.주행거리는 유럽 WLTP 기준 최대 600㎞다. 최대 400kW급 초급속 충전 환경에서는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16분이 소요된다. 장거리 이동과 충전 편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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