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가 이번주 주말 첫 음악 방송과 예능에 연달아 출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새 미니앨범 선공개곡 ‘HOT SAUCE’ 무대를 선보인다. 매 무대마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화제를 모아 온 베이비몬스터인 만큼, 이번 컴백 첫 음악방송 또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와 안무 연습 영상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터. 이번에는 무더운 여름을 날릴 청량한 매력, 레트로 힙합 콘셉트에 완벽하게 녹아든 멤버들의 재기 발랄한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고 YG 측은 전했다.
음악 방송 외에도 베이비몬스터의 다채로운 면면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멤버 로라는 이날 ‘인기가요’의 스페셜 MC로 출격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K팝 가이드로 나서고, 아사와 아현도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활약한다.
YG 측은 “이번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앞으로 각종 음악 방송과 라디오,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며 “신곡 ‘HOT SAUCE’와 함께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베이비몬스터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1980년대 올드스쿨 힙합 사운드를 재해석한 댄스곡 ‘HOT SAUCE’로 컴백했다. 당당함과 자신감을 매운 음식에 비유한 위트 있는 가사와 강한 중독성을 지닌 후렴구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이들은 9월 두 번째 선공개 곡 발표, 10월 미니앨범 발매까지 올 하반기를 빈틈없이 채워갈 계획이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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