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로고스는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중앙미디어그룹 주요 5개사의 통합채권자협의회 법률자문기관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자문 업무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자문 대상은 제이티비씨(JTBC), 메가박스중앙,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중앙홀딩스 등 5개 계열사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6월 30일 메가박스중앙 등 4개사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린 데 이어, 자율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을 진행해 온 JTBC에 대해서도 8월 28일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로고스는 동일 기업집단 내 5개 계열사의 회생이 동시에 추진되는 특수성을 고려해 각 회사의 재산 상태와 계열사 간 채권·채무, 지급보증, 자금 흐름 등을 종합 검토한다. 주요 자문 범위는 채권신고·조사 및 확정, 조사보고서 및 회생계획안 검토, 인가 전 M&A 및 신규 자금 조달에 대한 법적 쟁점 지원 등이다.
아울러 정보 접근성이 낮은 소액채권자를 위해 채권 성격 및 선후관계 검토, 권리행사 절차 안내 등 실질적인 법률 지원도 병행한다.
이번 자문에는 임형민 경영대표변호사를 비롯해 김무겸·김형준·정인섭·이승훈·전별·조원익 변호사 등 금융·기업구조조정 전문팀이 참여한다.
자문 실무를 총괄하는 김형준 변호사는 “계열사 간 구조조정 방안이 전체 채권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피고, 소액채권자의 권리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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