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 출신 전문가들이 법무법인 광장 금융규제팀으로 속속 합류하고 있다. 금융규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가상자산·디지털금융 분야까지 대응 범위를 넓히며 진용을 대폭 강화하는 모양새다.
올해 초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총괄과장 출신의 신상록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가 합류했고, 지난 3월에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국 은행팀장과 총괄팀 부국장 등 핵심 보직을 6년간 수행한 채문석 고문이 가세했다. 가상자산·디지털금융 전문가인 한서희 변호사(39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문변호사 출신의 정세진 변호사(변시 3회),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 출신의 황승현 변호사(변시 13회), 금융투자검사 전문가인 김효선 변호사(변시 13회), 금융규제·검사 전문가인 김용진 변호사(변시 10회) 등도 잇달아 영입됐다.
팀의 중심에는 금감원장과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역임한 진웅섭 고문이 있다. 금감원 은행·비은행 담당 부원장 출신 조영제 고문, 금감원 국장 출신 하은수 고문, 보험·여신 분야 전문가인 정영석 고문, 불공정거래조사 전문가인 정규종 전문위원, 금감원 회계감독국 출신 류승원 회계사, 기업공시국 팀장 출신 박상준 전문위원, 금융투자협회 수석전무 출신 성인모 고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 출신 이규연 고문, 상장부장 및 본부장보 출신 송영훈 고문 등도 포진해 있다.
팀 운영은 오현주 변호사(28기)가 금융증권그룹장으로 총괄하고, 권진홍 변호사(30기)와 신상록 변호사가 금융규제팀을 공동으로 이끌고 있다. 제재심의위원 출신의 강현구 변호사(31기), 금감원 부국장 출신의 권태경 변호사(34기), 금융위 법률자문위원으로 활약 중인 이한경 변호사(38기), 금융투자 규제 전문가인 이동현 변호사(44기), 은행 규제 전문가인 김영정 변호사(변시 9회), 디지털자산·금융 전문가인 주성환 변호사(변시 6회) 등 금융당국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실무를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김진건·박규진(변시 5회), 한경원(변시 9회), 이철훈(변시 10회) 변호사도 금융규제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광장은 올해 2월 기존 디지털자산팀을 디지털자산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 전문가인 윤종수 변호사(22기)와 블록체인법학회장인 홍은표 변호사(34기)를 중심으로, 최우영(37기)·한서희·정세진 변호사가 맹활약하고 있다. 금감원 IT검사·감독국 출신 조성인·정원식·이정훈 전문위원도 별도로 포진해 IT 컴플라이언스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광장 금융규제팀은 부동산금융·인수금융·자산유동화 등 다양한 금융거래 자문 경험을 토대로 규제 이슈를 다각도로 검토해온 것이 강점이다. 금융규제 전문 변호사와 당국 출신 실무 전문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형사·송무·조세·공정거래 등 타 그룹과의 즉각적인 협업도 가능하다. 가상자산·디지털금융 등 새로운 분야의 법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규제 대응과 사전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3 weeks ago
12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