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등록 후보 10명 중 3명꼴로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등록 마감일인 이날 오후 8시까지 등록을 마친 47명 중 14명(29.8%)이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수별로는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전주연 진보당 후보가 5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 후보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등),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등을 포함해 총 5건의 전과를 신고했다.
경기 안산갑에 출마한 김석훈 국민의힘 후보와 경기 하남갑에 출마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각각 4건의 전과 기록을 신고했다.
김 후보는 도시계획법·건축법 위반을 비롯해 공직선거법, 풍속영업규제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전과가 있었고, 이 후보는 공문서위조·절도·국가보안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전력이 포함됐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소속 후보들의 전과 신고가 가장 많았다. 이광재 후보 외에도 박형룡(대구 달성), 송영길(인천 연수갑), 김남준(인천 계양을), 김의겸(전북 군산·김제·부안갑) 후보 등 총 5명이 전과를 신고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석훈 후보를 비롯해 유의동(경기 평택을) 후보 등 2명이 전과 기록을 신고했다. 진보당은 전주연 후보와 김재연(경기 평택을) 후보 등 2명이 포함됐다.
무소속 후보 중에서는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한 김혁종·정연상 후보가 전과를 신고했다.
이밖에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경기 평택을), 김동칠 개혁신당 후보(울산 남갑), 조덕호 새미래민주당 후보(충남 아산을)도 전과 기록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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