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설립, 2022년 범한그룹 편입
SMR, 복합화력터빈 등 신사업 추가
범한메카텍(옛 두산메카텍)이 1600억원 규모의 프리 IPO를 마무리했다. 올해 하반기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범한메카텍은 지난달 28일 1600억원 규모의 투자금 납입이 완료되면서 프리 IPO를 최종 종결했다.
범한메카텍은 1964년 설립돼 두산그룹을 거쳐 2022년 범한그룹에 편입됐다. 2022년 2761억원이던 매출은 2024년 5502억원으로 두배 가까이 뛰었다. 소형모듈원전(SMR), 복합화력 발전터빈 등 에너지 전환 핵심 신사업들이 추가되면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범한메카텍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올해 하반기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다. 범한메카텍은 올해 1분기 매출 1200억원, EBITDA(상각전영업이익) 200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수주금액은 4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상장 시 기업가치를 1조 5000억원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SMR 분야에서는 글로벌 원전 기자재 선도기업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베트남 자회사인 BVHI는 최근 글로벌 1위 에너지 업체 GE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복합화력발전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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