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 정년 1년 남기고 명예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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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청사 전경. 경기북부경찰청 이른바 ‘버닝썬 경찰총장’으로 알려진 윤규근 총경이 정년을 1년가량 남겨두고 명예퇴직했다.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1팀장으로 근무해 온 윤 총경은 지난달 31일자로 명예퇴직했다. 경찰공무원은 20년 이상 근속 등 기준을 충족하면 명예퇴직을 신청할 수 있다. 윤 총경은 2019년 버닝썬 사태 당시 가수 승리 등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인물이다. 당시 그는 경찰과 유흥업소 간 유착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윤 총경은 수사 과정에서 2017년 코스닥 상장업체 큐브스의 정모 전 대표로부터 미공개 정보를 받아 주식을 매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1년 대법원은 윤 총경의 혐의 중 일부를 유죄로 판단하고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국가공무원법에 따라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당연퇴직(해고)되지만 윤 총경은 벌금형을 받아 퇴직을 면했다. 경찰청은 같은 해 12월 징계위원회를 열고 윤 총경에게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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