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백 대표는 12, 13일 진행한 미디어 간담회에서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이슈들은 사업 확대 이후 가시화됐으면 더 문제였을 것”이라며 “제2의 창업 기회라고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피해를 입은 가맹점주에 대한 대응책도 밝혔다. 백 대표는 “앞으로 석 달 동안 300억 원의 지원책을 가동해 즉각 상황을 개선하겠다”며 “점주들의 상황을 타개하는 게 1순위 과제이니 석 달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수출용 소스 8개를 개발 중이며 이 중 6개가 개발 완료된 상태”라며 “독일 업체로부터 비빔밥 브랜드를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았고, 다음 달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