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만찬 사건, 트럼프 '암살 시도' 의심…2년 만에 벌써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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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26 13:29 수정2026.04.26 13:29

미국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 근처에서 총격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 근처에서 총격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로 의심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펜실베이니아 유세 총격 △플로리다 골프장 총격 시도 △백악관 만찬장 사건 등 총 3차례 직접적인 위협에 노출됐다.

가장 큰 사건은 2024년 7월 펜실베이니아 버틀러 유세 당시 총격이다. 당시 그는 AR-15 계열 소총으로 약 200~300야드 거리에서 발사된 총탄에 맞아 오른쪽 귀 윗부분에 관통상을 입었다. 이후 피격 직후 주먹을 들어 올린 장면이 확산되며 정치적 상징성도 커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같은 해 9월 플로리다 골프장에서는 또 다른 무장 용의자가 SKS 계열 소총으로 조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용의자는 체포됐다.

이번 백악관 만찬장 사건은 취임 이후 첫 암살 시도 의심 사례로 꼽힌다. 용의자는 △산탄총 △권총 △흉기 등을 소지한 채 보안검색대로 돌진하다 제압됐다. 현장에서는 비밀경호국 요원 1명이 총격을 받았으나 방탄장비로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는 △링컨 △가필드 △매킨리 △케네디 등 대통령들이 재임 중 암살로 사망한 전례가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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