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를 포름알데히드에 푹~” 발칵 뒤집힌 중국…한국에 수입됐으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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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배추를 포름알데히드에 푹~” 발칵 뒤집힌 중국…한국에 수입됐으면 어쩌나? 업데이트 : 2026.08.23 16:55 닫기 신선도 유지하려 수매업자들이 사용영상 폭로되자 中 당국 “사실 맞다”베이징 최대 농산물시장도 긴급 조사한국으로 수출됐는지 여부 파악 불가 중국에서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수매업자들이 포름알데히드 용액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중국의 한 블로거가 관련 영상을 촬영했다.[중국 온라인 매체 ‘더 페이퍼’] 중국에서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수매업자들이 포름알데히드 용액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포름알데히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사람에게 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한 1군 발암물질이다.23일 중국 신화통신과 펑파이 등에 따르면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캉바오현 당국은 현지 배추 수매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 용액이 사용됐다는 의혹을 조사한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중국의 한 블로거가 캉바오현 툰컨진의 배추 수매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영상에는 수매된 배추를 트럭에 싣는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 용액을 사용하는 모습과 차량에 ‘포름알데히드 용액’이라고 표시된 용기가 담겼다.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장거리 운송 과정에서 배추가 쉽게 썩는 것을 막고 외관을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자 먹거리 불안감에 현지 당국은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당국은 문제의 배추가 이미 다른 지역으로 유통됐을 가능성을 고려해 이동 경로도 추적하고 있다. 캉바오현 전체의 채소 수매·운송·판매 과정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중국 수도 베이징의 대표적인 농산물 도매시장인 신파디 시장도 긴급 조사에 나섰다.중국 관영 매체는 강한 어조로 이번 사건을 비판했다. 인민일보 인터넷판은 이날 논평을 내고 식품 안전 문제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이번 사건은 일부 업자의 일탈인지, 배추 유통 과정에서 상당 기간 이어져 온 관행인지도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에서는 과거에도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적이 있다.현지 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배추의 수량과 유통 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불법 행위가 추가로 확인될 경우 관련자를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문제가 된 배추가 한국 등 해외로 수출됐는지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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