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14세 연하 김다영과 법적 부부됐다…“혼인신고 마치고 허니문도 다녀와”

1 week ago 2

배성재(왼쪽)와 김다영 / 사진출처=SM C&C,김다영 인스타그램

배성재(왼쪽)와 김다영 / 사진출처=SM C&C,김다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배성재(47)가 정식으로 유부남이 됐다.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28일 뉴스1에 “배성재와 김다영이 혼인 신고를 마쳤으며, 최근 신혼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안다”라며 “세부적인 내용은 사적인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배성재는 지난 2월 전 SBS 아나운서 김다영과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년 동안 교제를 했으며, 14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5월 결혼을 알렸다. 두 사람은 결혼과 관련한 형식은 생략하고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를 갖는 걸로 예식을 대신했다.

한편 배성재는 지난 2005년 KBS 광주방송총국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이후 지난 2021년 2월 퇴사 전까지 스포츠 캐스터를 중심으로 뉴스, 라디오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퇴사 후부터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신분으로 다양한 경기의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김다영은 지난 2021년 SBS에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부터 스포츠 프로그램, 교양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아나콘다 멤버로도 활동하면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결혼 발표 후 김다영은 4월 SBS에서 퇴사했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아나운서 선후배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배성재가 2021년 2월 SBS에서 퇴사한 후 그해 8월 김 아나운서가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두 사람이 함께 근무한 적은 없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어 결혼에 이르게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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