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 활동에 좋은 ‘제주 푸룬’, 전국 하나로마트서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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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남도 & 情] 제주 푸룬 제주시와 한림농협이 육성하고 있는 푸룬. 푸룬은 소르비톨과 폴리페놀 함량이 많아 배변 활동 개선에 효과적이고 비타민K와 B6가 풍부해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제주도 제공 기후변화로 ‘감귤의 고장’ 제주도도 새로운 소득 작물 찾기에 나서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감귤 재배 한계선이 남해안까지 확대됐고 가까운 미래에는 강원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제주도 인구 66만 명 가운데 48만 명이 몰려 있는 제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 품종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제주시는 감귤에 편중된 과수 재배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정예 소득 작목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13년간의 노력 끝에 제주시는 지역 농협과 함께 푸룬(서양자두), 용과, 체리, 샤인머스캣, 블랙 사파이어, 바나나, 애플수박 등 다양한 작목 단지를 조성했다. 지난해 기준 제주시는 정예 소득 작목 단지 조성 사업에 180억 원을 투입해 16개 품목, 214농가(54.9㏊)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푸룬은 제주시가 한림농협과 2022년부터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주요 작목이다. 푸룬은 소르비톨과 폴리페놀 함량이 많아 배변 활동 개선에 효과적이고 비타민K와 B6가 풍부해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10개 농가 3.2㏊에서 연간 약 30t의 푸룬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재배 중인 품종은 ‘프레지던트’ ‘블랙킹’ ‘빅퍼플’ 3종이다. 과실 무게 100g 내외, 평균 당도 16브릭스이며 출하 시기는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다. 푸룬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800g 기준 대과(7∼10개) 1만3000∼5000원, 소과(10개 초과) 7000∼8000원이다. 한편 제주시와 하귀농협이 육성한 샤인머스캣의 경우 2023년 베트남 수출에 성공하는 등 해외에서도 즐겨 찾는 과일로 인정받았다. 송은범 기자 seb1119@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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