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뮌헨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독일 팬들을 홀렸다.
정국은 최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Allianz Arena)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현지 유행곡 'Gut Genug'를 이틀 연속 불렀다.
정국은 첫날에 이어 둘째 날(Day 2) 공연에서도 3인조 프로듀서 그룹 '킷치크리그'(KitschKrieg)의 'Gut Genug'(Du Bist Gut Genug, 넌 충분히 잘하고 있어)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 곡은 독일 현지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 유행한 곡이다.

정국은 앞서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해외 투어를 돌 때 그 나라나 지역에서 가장 유행하는 노래를 엔딩 멘트 때 앵콜처럼 불러주면 어떨까"라며 현지 곡을 공연에 활용하는 구상을 전했다. 뮌헨 공연에서는 이 구상이 첫날 무대에 이어 둘째 날에도 이어진 것이다.
둘째 날 공연에서는 정국이 첫 소절을 시작하자 관객들이 독일어 가사를 따라 부르는 장면도 연출됐다. 정국은 무대에서 "아미들 충분히 훌륭해~"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콘서트 직후 관련 영상은 틱톡과 유튜브 쇼츠를 통해 확산됐고, 원곡자인 '킷치크리그'도 공식 틱톡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국의 콘서트 영상을 연일 공유했다. 국내외 팬들은 이틀 연속 현지 곡을 부른 점과 독일어 발음, 현지 팬을 위한 무대 구성 등을 두고 호응했다.
정국은 앞서 대만 콘서트에서 대만 청춘 로맨스 영화 '안녕,나의 소녀'의 OST 'I wait'(아이 웨이트)를, 일본 콘서트에서 일본드라마 '언 내츄럴' OST 'Lemon'(레몬)을 현지 팬들에게 불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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