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의 감성 보컬, 독일이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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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의 감성 보컬이 독일 팬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과 12일(현지 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아리랑 월드투어 공연을 열고 2회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7만5000명 수용 규모인 이 공연장에서 아시아 아티스트가 2회 연속 매진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GQ Germany는 뮌헨 콘서트 현장 기사에서 이틀간 전석 매진으로 열린 BTS 공연을 소개하며 무대와 뷔의 보컬을 다뤘다. 매체는 뷔의 보컬에 대해 "뷔의 깊고 영혼이 담긴 목소리는 마치 따뜻한 꿀 한 숟갈이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는 것처럼 귀를 감미롭게 어루만진다"고 평가했다.

뷔는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앨범에서도 미디어 및 평론가들로부터 보컬로 주목을 받았다. 미국 뉴욕 타임즈(NYT)는 '아리랑' 앨범 리뷰에서 "뷔가 가장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목소리를 들려준다"고 분석하고, 뷔의 단단하고 매력적인 보컬이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GQ Germany는 뷔가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떠오른 멜로디에서 영감을 받아 즉석에서 불러 완성한 'Into the Sun'에 대해서도 "마치 애니메이션의 엔딩곡 같은 분위기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애틋하고도 씁쓸한 여운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SNS에 뷔가 콘서트에서 FC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올리고 "뮌헨 공연에서 도시와 현지 팬들에 대한 헌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 제작된 FC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알리안츠 아레나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FC 바이에른 뮌헨은 2023년 "최애는 Tae(뷔의 애칭)"라고 밝힌 뒤 여러 차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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