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첩사 과장 "계엄날 '이재명·한동훈 체포' 경찰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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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의 핵심 중 하나인 주요 정치인 등 체포 지시와 관련해 법정에서 증언이 나왔습니다. 경찰 수뇌부의 내란 사건 재판에서 당시 비상계엄을 주도한 방첩사의 간부가 경찰에 체포 대상을 불러줬다고 진술한 것인데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이름을 전달했다고 기억했습니다. 이혁재 기자입니다.【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조지호 경찰청장 등 경찰 지휘부는 국회 봉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국군방첩사령부가 주도한 정치인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체포조를 지원했다는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인터뷰 : 조지호 /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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