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TBS 3년간 조건부 재허가…상업광고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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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4월 29일 21시 02분

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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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29일 TBS 교통방송에 대해 조건부 재허가를 승인했다.

방미통위는 이날 가진 제5차 전체회의에서 TBS에 대한 재허가 심의 결과 유효기간 3년의 조건부 재허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TBS를 비롯한 한국방송공사(KBS) 14개, MBC경남 2개 등 3개사 17개 라디오 방송국은 2024년 지상파방송사업자 재허가 심사에서 기준 점수에 미달해 청문을 거쳤으며, 공공성·지역성 강화와 제작 투자 확대 등 개선계획 이행을 조건으로 재허가를 받았다.

TBS의 경우 서울시 출연기관 지정 해제 이후 재정 여건이 악화된 점을 고려해 기존에 불허했던 상업광고도 허용하기로 했다. 이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특혜 우려도 불거졌지만 비상 경영 상황에서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으로 의견이 모였다. 향후 공적 지원 확대 등 경영 여건이 바뀔 경우 광고 허용 여부를 재검토할 예정이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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