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 석달만에 반등
향후 1년 기대 인플레 0.1%P↓
집값전망지수 두달 연속 상승
반도체 수출 호조와 증시 강세에 힘입어 소비자 경제심리가 3개월 만에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1로 전월 대비 6.9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6월(+6.9p) 이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중동 전쟁 여파로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해 지난달 1년 만에 100을 밑돌았다가 이달 반등했다. 다만 3월(107.0) 수준은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
지수를 구성하는 6개 항목은 일제히 올랐는데, 특히 현재경기판단(83·+15p)이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2020년 10월(+16p) 이후 5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으로, 이란 전쟁 발발 이전인 3월(86)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향후경기전망(93·+14p), 생활형편전망(97·+5p), 현재생활형편(93·+2p), 가계수입전망(100·+2p), 소비지출전망(110·+2p) 등도 올랐다.
이흥후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반도체 업황 호조와 1분기 GDP 성장으로 국내외 기관들이 올해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경기 개선 기대가 확대됐고, 증시 호조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동 전쟁 이후 심리지수가 급등락하며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금리수준전망지수(114)는 1p 하락했다.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의 첫 하락으로, 이달 초 미·이란 협상 보도에 따른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반영됐다.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2.8%)도 0.1%p 떨어지며 역시 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 팀장은 “종전 협상 기대와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이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완화에 기여했다”며 “향후 에너지 수급 상황과 소비자물가 상승률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112)는 전월보다 8p 올라 두 달 연속 상승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에 따른 서울 아파트 매물 감소, 전세가 상승, 중동 사태 관련 분양가 상승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통한의 극장골 실점 패배' 주승진 김천 감독 "뒷심이 부족했다" [전주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1714010261496_1.jpg)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95〉 [AC협회장 주간록105] 마이클 잭슨 자산과 스타트업 경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04/news-p.v1.20260504.773e529e3f474adea55b425cf6daf8c2_P3.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