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삼성’ 일군 이건희 6주기…이재용 중동 귀국 직후 선영 참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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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등 23일 수원 선영 찾아 고인 추모50만달러 사재 투자에서 신경영까지 재조명불황에도 선제 투자…품질경영 등 조직혁신 등록 2026-10-23 오후 3:12:12 수정 2026-10-23 오후 3:17:17 가 가 [수원=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6주기를 맞아 그가 남긴 경영 유산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1974년 사재 50만달러를 투입해 시작한 반도체 사업은 반세기 만에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으로 성장했다. 불황에도 투자를 멈추지 않은 과감한 결단과 기술 혁신, 품질 중심의 신경영이 오늘날 삼성의 경쟁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3일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열린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6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23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선영을 찾아 이 선대회장을 추모했다. 이 회장은 아랍에미리트(UAE) 화력발전소 건설 현장 점검을 마치고 귀국한 뒤 곧바로 선영으로 향했다. 오전 8시 38분께 도착해 10여분간 헌화와 참배를 진행했다.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내외도 오전 11시 5분께 선영을 찾아 15분가량 머물다 자리를 떴다. 오는 25일은 이 선대회장의 별세 6주기다. 추도식은 기일이 일요일인 점을 고려해 이틀 앞당겨 진행됐다. 오전 9시 40분께는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여러 대의 밴 차량에 나눠 타고 선영을 찾았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등 나머지 유족들은 각자 일정에 맞춰 별도로 추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추모 직후 사장단과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에서 오찬을 가졌다. 창조관은 이 선대회장의 흉상이 설치된 장소다. 이 회장은 예년에도 추도식 이후 경영진과 식사하며 고인의 경영 철학을 되새겼다. 올해 추도식은 이 회장의 삼성전자 회장 취임 4주년을 나흘 앞두고 열렸다. 유족들이 약 12조원 규모의 상속세 납부를 마무리한 뒤 처음 맞는 추도식이기도 하다. 오는 28일에는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6주기 추모 음악회를 개최하며 추도를 이어간다. 지난 2023년 10월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 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고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발언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선대회장은 1987년 삼성그룹 회장에 취임한 뒤 삼성전자를 글로벌 기업 반열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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