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다음 주자는 서비스산업…정부, 성장·민생 두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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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부총리, 비상경제본부 회의·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서비스 산업 새 동력 육성…서발법 연내 제정 국회 협조 요청5대 관광권에 내년 4100억원 투입…전시·K뷰티도 육성 나서29일부터 국가 할인축제…석유 최고가격 16일 오후 발표 예정 등록 2026-10-14 오전 8:54:17 수정 2026-10-14 오전 8:54:17 가 가 [세종=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정부가 관광·전시·K뷰티 등 서비스산업을 반도체와 함께 경제 성장을 이끌 새 동력으로 육성한다. 청년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해 성장과 민생을 함께 챙기겠다는 구상이다. 주거·일자리·서민금융 등 3대 핵심 사회정책을 중심으로 양극화 완화 대책 마련에도 나선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를 주재하고 “반도체와 함께 달려나갈, 성장을 이끌 제2, 제3의 주자가 필요하다”며 그중 하나로 서비스산업을 꼽았다. 이어 “정부는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해 ‘성장과 민생의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형일(가운데)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서비스산업법 연내 제정 요청…양극화 대책도 본격화 정부가 제시한 2024년 산업별 통계에서 서비스업의 전체 산업 대비 부가가치·고용 비중은 각각 61.9%, 71.6%로 제조업(28.7%·15.6%)을 웃돌았다. 이 부총리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발의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경제 상황에 대해선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날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을 2.6%에서 3.3%로 0.7%포인트 높인 점을 언급했다. 이는 세계(0.1%포인트)와 선진국(0.4%포인트)의 상향 폭을 웃돈다며 “반도체 수출 호조를 포함한 우리 경제의 탄탄한 성장세가 중동전쟁의 부정적 영향을 압도한다는 국제적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장의 과실을 국민이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양극화 완화 대책도 추진한다. 이 부총리는 “양극화 완화를 위한 특단의 노력도 본격화하겠다”며 “주거·일자리·서민금융 등 3대 핵심 사회정책 마련에 이미 착수했다”고 말했다. 모든 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이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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