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8년 연속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생계비 지원금 1억원 기부

4 weeks ago 10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본문의 핵심만 제공하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도건설은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며 올해 성과 보고 및 내년 계획을 논의함.

2017년부터 매년 건설재해근로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총 305명에게 8억 원을 지원함.

내년에는 40여 명의 재해근로자를 지원할 예정이며,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힘.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반도건설은 지난 13일 안산시 상록구 소재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건설재해근로자 지원금 1억원 기탁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종복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실장,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임호영 안산병원 병원장. [사진 출처 =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지난 13일 안산시 상록구 소재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건설재해근로자 지원금 1억원 기탁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종복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실장,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임호영 안산병원 병원장. [사진 출처 =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지난 13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소재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과 임호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병원장, 김종복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실장, 오진석 재해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실적 현황 발표 및 내년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논의가 이뤄졌으며, 반도건설과 근로복지공단,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반도건설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건강한 건설협장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건설재해근로자에 대한 지원금 전달을 이어오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근로자의 치료 활동은 물론 생계 지원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8년 동안 총 305명의 치료비 및 생계비 8억원이 지원됐다.

오는 2025년에는 약 40명의 재해근로자를 지원하게 된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이날 안산병원을 직접 찾아 건설 현장에서 부상으로 생업이 중단돼 생계와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환자들을 찾아 위로하고, 가족의 품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반도건설이 기부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와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원대상자는 재해 정도와 장애 여부, 사회취약계층 여부 및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심사해 선정한다.

김 사장은 “가장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실히 근무하다가 사고를 겪으며 생계는 물론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재해근로자들이 많다”며 “반도건설은 이러한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은 물론 재해근로자 발생이 더 늘어나지 않도록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