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정당법 개정안 통과시켜 국힘 해산해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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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반성이나 쇄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정당법 개정안을 통해 국회가 해산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분노한 국민들이 국민의힘 해산청구를 위한 천만인 서명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 행위에 대한 반성과 인정이 없음을 비판하며, 국민의힘이 스스로 해산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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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홍범도 장군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가제)’ 제작 발표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뉴스1]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홍범도 장군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가제)’ 제작 발표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뉴스1]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민의힘이 끝내 제대로 반성도 쇄신도 하지 않을 테니, 결국 국회가 정당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주권자의 요구와 법률적 절차에 따라 해산에 나서야 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분노한 국민들은 이미 국힘당(국민의힘) 해산청구 천만인 서명에 돌입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3월 ‘당원인 대통령이 내란·외환 행위로 파면되거나 형이 확정된 때, 정부(법무부)가 지체 없이 소속 정당의 정당해산심판을 청구’하게 하는 내용의 '정당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그는 "당시엔 윤석열이 파면되고 조기 대선에서 패배하면, 국힘당이 반성하고 쇄신할 거라는 상식적 기대가 있었기에 법안 통과에 집중하지는 않았다"며 "물론 내란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가 뻔히 예상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 파면 두 달 만에 치른 대선에서 국민은 정권교체로 국힘당을 심판했지만 여전히 국힘 의원 다수가 윤석열 탄핵 반대 당론의 무효화조차 반대한다"며 "‘1호 당원’이었던 윤석열의 위헌·위법 행위 및 이를 옹호했던 잘못을 반성은커녕 인정도 하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헌법을 우습게 여기고, 민심을 등지고, 상식을 한참 벗어난 국힘당, 스스로 해산의 법정으로 달려가는 거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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