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정 고려사이버대 교수 번역서 ‘요시쓰네 이야기’, 우수학술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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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정 고려사이버대학교 실용외국어학부 교수. 고려사이버대학교 제공 고려사이버대는 박연정 실용외국어학부 교수가 번역한 일본 중세 고전 ‘요시쓰네 이야기(義経記)’가 202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일본 중세의 무사 사회와 당시의 가치관을 담은 고전을 국내 독자에게 소개한 번역서다.‘요시쓰네 이야기’는 1300년대에 성립한 작품으로 일본의 비극적 영웅으로 알려진 미나모토노 요시쓰네의 생애를 다룬다. 요시쓰네를 둘러싼 이야기를 통해 당시 무사 사회의 가치관과 일본 중세의 역사·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문학 작품인 동시에 동아시아의 서사 전통을 연구하는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한국연구재단 명저번역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출간됐다.박 교수는 일본 고전문학과 한일 비교문학을 연구하며 ‘구칸쇼(愚管抄)’, ‘오치쿠보 이야기(落窪物語)’, ‘쓰쓰미추나곤 모노가타리(堤中納言物語)’ 등을 번역해 왔다. 또한 고려사이버대 학생들과 번역반을 운영하며 일본 문학 번역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다자이 오사무의 ‘굿바이’,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슌킨이야기’와 ‘소년 등을 학생들과 공동 번역해 출간했다.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사업은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와 저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우수 연구 성과를 확산·공유하기 위해 운영된다. 전년도 3월부터 당해연도 2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기초학문 분야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하며, 학술원 회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다단계 심사를 거쳐 도서를 선정한다.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27학년도 1학기 일반대학원과 경영전문대학원 신입생을 오는 11월 16일부터 모집한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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