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단 본부에서 취임식
전태일재단 이사장 등 역임
박승흡 전 전태일재단 이사장(64)이 근로복지공단 제11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근로복지공단은 박 이사장이 30일 울산시 중구 공단 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비정규 노동자와 임금체불 노동자에 대한 보호를 확대할 것”이라며 “업무상질병을 빠르고 공정하게 판정하고, 산재 의료·재활·일터 복귀를 긴밀하게 연결해 산재 노동자의 회복을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춘천고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에서 노동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1999년 한국비정규노동센터를 설립했고, 국가인권위원회 차별금지법제정 추진위원, 매일노동뉴스 대표이사, 서울시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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