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대한항공 '재탑승' 아닌 '하기 번복'..특혜 아냐 [스타이슈]

2 weeks ago 13

방송인 박수홍과 인플루언서 김다예 부부가 22개월 딸 재이양과 함께 괌 여행을 떠나던 중 항공기 지연에 영향을 끼쳐 논란이 불거졌다. 당초 박수홍 부부가 딸 재이양의 심한 울음 때문에 항공기에서 내렸다가 다시 타며 '재탑승' 했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아실이 아니며, 내리겠다고 의사를 밝혔다가 아기의 울음이 진정되자 다시 비행기 '하기(下機, 비행기에서 내리다)'를 취소한 '하기 번복'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실제 박수홍 가족의 짐이 항공기 수하물 칸에서 내려졌다가 다시 실리며 비행기 출발이 지연된 것으로 정리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지난 23일 괌행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던 탑승객의 글이 게재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박수홍 가족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괌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KE415편에 탑승했다. 글 작성자에 따르면 박수홍의 22개월 딸 재이양이 비행기에서 계속 울자 박수홍 가족은 항공기에서 내리겠다며 자발적 하기를 요청했다. 자발적 하기란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비행기에서 내리는 것을 요청하는 것이다.비행기 탑승객에 따르면 박수홍 부부는 이용식 가족과 함께 해당 비행기를 탔다. 비즈니스석에 타고 있던 박수홍 가족은 딸이 울자 이코노미석 뒤쪽으로 가서 달래는 등 아기의 울음을 그치게 만들려고 했으나, 딸이 계속 울자 항공기 자발적 하기를 요청했고 이후 비즈니스석 승객들에게 사과했다. 박수홍이 사과하는 장면은 해당 좌석에 앉은 한 승객에 의해 여행 카페에 공개되기도 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기의 날카로운 울음이 들린다.다만 해당 비행기의 이코노미석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추후 기사 등을 보고 나서야 박수홍 가족의 자발적 하기 주장으로 인해 비행기가 지연된 것을 알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실제 아이를 데리고 해당 비행기 이코노미석에 탑승했던 다른 아이의 부모는 "영문도 모르고 한 시간을 기다렸다. 내린다고 해서 승객들 다 기다렸는데, 다시 또 안 내린다고. 아기 울 때 난처한 마음은 이해하나 한 시간 기다리는 바람에 이코노미 아기도 힘들었다"라며 당시 아이를 데리고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박수홍은 해당 사건이 논란이 되자 26일 자신의 개인계정을 통해 사과를 전했다. 박수홍은 "최근 비행기 출발 과정에서 저희 가족으로 인해 지연 출발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큰 불편함을 드렸고, 항공사 관계자 분들께도 피해를 드렸다. 이에 고개 숙...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