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39호포+임찬규 14승' LG, 삼성 13-5 제압! 2위 삼성, 1위 KT와 '2G 차' 벌어지다 [대구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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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호 홈런을 친 오스틴. 팬들에게 인사하는 임찬규.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완파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선두 추격에 갈 길 바쁜 삼성은 뼈아픈 일격을 당했다.LG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3-5로 크게 이겼다. 1회 0-2로 끌려갔지만 4회에만 5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과시하며 승부를 뒤집었다.이 승리로 LG는 전날(12일) 4-3 승리에 이어 주말 2연전을 싹쓸이하며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이날 롯데 자이언츠를 잡은 1위 KT 위즈와 격차가 1경기에서 2경기 차이로 벌어졌다.이날 LG는 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1루수)-송찬의(좌익수)-문보경(지명타자)-구본혁(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홍창기(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였다.이에 맞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박승규(좌익수)-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김영웅(3루수)-심재훈(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 투수로 최원태가 나섰다.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1회말 1사 이후 김성윤이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로 물꼬를 텄다. 후속 박승규가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임찬규의 2구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3m짜리 투런 아치를 그렸다. 박승규의 시즌 11호 홈런으로 삼성이 2-0 리드를 잡았다.3회초 LG는 곧바로 집중력을 발휘해 균형을 맞췄다. 1사 후 홍창기의 7구 승부 끝 볼넷과 신민재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박해민이 삼진으로 물러나 흐름이 끊기는 듯했으나, 오스틴이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2사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해결사는 4번 송찬의였다. 송찬의는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3구를 받아쳐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4회초 LG는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선두 구본혁의 좌중간 안타와 오지환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박동원이 좌전 안타로 1, 3루 기회를 열었다. 삼성이 선발 최원태를 내리고 좌완 이승현을 올렸지만, 홍창기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만루를 채웠다.이어 신민재의 1타점 중전 적시타가 터졌고, 삼성이 다시 양창섭으로 투수를 교체했으나 박해민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4-2로 달아났다. LG 타선의 화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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