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21개월 딸 육아도우미에 당황 “제비 같은 두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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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21개월 딸 재이의 육아도우미로 등장한 김인석과 윤성호의 범상치 않은 비주얼에 당황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재이 시터를 고용했는데 제비 두 마리가 왔습니다..21개월 재이의 고단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수홍의 집에는 재이를 돌보기 위해 김인석과 윤성호가 찾아왔다. 두 사람은 8월 말 공개를 앞둔 앨범 ‘제비 한 마리’ 콘셉트에 맞춰 화려한 의상을 차려입고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인석과 윤성호는 “재이의 마음을 훔치러 왔다”며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평소 낯을 잘 가리지 않는 재이도 두 사람의 강렬한 비주얼에는 당황한 듯 아빠 박수홍의 품으로 피했다. 박수홍은 “재이가 피하는 건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

육아 경력 검증도 이어졌다. 박수홍이 경험을 묻자 김인석은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 이유식부터 다 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윤성호는 “저는 아이로 살아본 적이 있다”고 엉뚱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 김다예는 두 사람에게 산책과 장보기, 유아식 요리 등 이날 해야 할 일을 설명했다. 그러던 중 “영유아가 있는 집에 들어오셨는데 손도 안 씻고”라고 지적했고, 두 사람은 시작부터 허술한 모습을 드러냈다.

박수홍 역시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다 “저 육아도우미 회사는 망하겠다”며 “여자아이에게 제비 같은 두 남자를 보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본격적인 육아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재이와 함께 장을 보고 식사까지 챙기며 제법 능숙하게 하루를 보냈다. 특히 두 아이의 아빠인 김인석은 육아 경험을 발휘하며 재이를 살뜰하게 챙겼다.

처음에는 두 사람의 등장에 아빠 품으로 피했던 재이도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을 열었다. 어느새 김인석, 윤성호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하이파이브까지 나누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김인석과 윤성호는 8월 말 ‘제비 한 마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수홍은 2021년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2024년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사진출처=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캡처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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