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예,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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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씨(25·사진)가 핀란드 헬싱키에서 29일(현지 시간) 폐막한 ‘제13회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022년 한국인 최초로 1위에 올랐던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씨에 이어 2회 연속으로 한국인 연주자가 우승을 차지했다.

박 씨는 우승 직후 한국 소속사인 목프로덕션을 통해 “제 음악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우승하게 돼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승 상금은 3만 유로(약 4700만 원)이며, 협연 기회와 멘토링, 악기 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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