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현재가 아내와 각방 생활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 5'에서는 조현재가 집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안정환, 홍현희를 비롯해 배우 김승수, 정은표, 이민우는 조현재의 집을 찾았다.

안정환은 조현재 부부의 안방을 보고 "아이들은 따로 자냐"고 물었다.
이에 조현재는 "아이들은 아이들 방에서 엄마와 함께 잔다"며 "안방은 아내 없이 거의 저 혼자 쓴다"고 밝혔다.
홍현희가 "(아내가) 안방에 들어온 지 꽤 되지 않았냐"고 묻자 조현재는 "아내가 (안방에) 안 들어왔다. 만 3세인 둘째가 태어나고 거의 안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조현재는 또 "아이들이 빨리 자라서 아내가 (안방에)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를 지켜보던 정은표는 조현재를 향해 "부부는 무조건 같이 자야 한다. 아이들은 빨리 잠자리에 들게 하고 부부 위주로 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부부가 함께 안 잔 적이 없다. 아기 키울 때도 아이들은 침대 밑에 재우고 부부가 함께 잤다. 싸워도 함께 잤다"고 전했다.
한편 조현재는 지난 2018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박민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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