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나래식
박나래도 그룹 라이즈에 ‘입덕’했다.
라이즈 멤버 성찬과 소희가 최근 컴백 기념으로 박내라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21일 오후 공개된 ‘나래식’에는 ‘(나)래식 (레)전드 편 찍었다 (식)사 잘하고 갑니다~’라는 제목으로 그룹 라이즈의 성찬과 소희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나래식’은 지난주에 이어 두근두근 ‘밥미팅’으로 진행됐다. ‘밥미팅’은 박나래가 ‘사심 가득’ 최애를 초대해 밥심을 챙겨주는 스페셜 코너다. 두 번째 ‘밥미팅’의 주인공은 박나래의 최애 그룹 라이즈의 성찬과 소희.
박나래는 “라이즈의 정말 보석 같은 두 분, 저의 최애인 성찬 오빠, 소희 오빠를 모셨다”라며 설렘을 한껏 드러냈다. 특히 박나래는 찐팬답게 라이즈의 이번 신곡 의상인 프레피룩을 그대로 맞춰 입은 것은 물론, 응원봉까지 흔들며 성찬과 소희를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라이즈의 ‘겟어기타’ ‘사이렌’ ‘붐붐베이스’ 킬링 파트 안무를 소화해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박나래는 평소 햄버거 러버인 두 사람을 위해 정성이 가득 가미된 수제 버거 세트를 선보여 두 사람의 행복한 비명을 이끌어냈다.
특히 토마토를 안 좋아하는 소희를 위해선 토마토는 뺀 버거를 준비해 폭풍 감동시켰다. 성찬과 소희는 입맛을 저격당했는지 폭풍 흡입쇼를 펼쳤고, ‘라이즈 먹짱 1위’ 성찬은 “고급 호텔 룸서비스로 나오는 햄버거 느낌”이라며 명품 맛표현까지 선보여 박나래를 흐뭇하게 했다.
박나래는 라이즈에 입덕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한 달 전 ‘놀토’에 앤톤 오라버니의 아버지(윤상)가 나왔는데, 아들 얘기를 해서 노래를 다 들어보니 그전에 내가 다 괜찮다고 느꼈던 노래였더라”라고 밝혔다.
특히 박나래는 “측면에서 찍은 ‘사이렌’ 무대 영상이 있더라. 옆모습을 봤는데 스텝이 기예 수준의 레벨”이라며 혀를 내둘렀고, 소희는 “‘사이렌’ 측면 영상은 진짜 찐팬만 아는 거다”라며 자신들에 대해 빠삭히 알고 있는 박나래에게 놀라워하면서도 진심 어린 팬심에 크게 고마워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