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미의 싱그러움이 가득 담긴 비하인드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김주미는 데뷔 작품인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예인대학교 조소과의 엘리트이자 바니와 우정을 나누는 ‘오유리’ 역으로 분해 배우로서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김주미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기 시간에 벚꽃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봄을 즐기다가도 촬영이 시작되자 금세 캐릭터에 몰입해 연기를 이어가는 김주미의 모습은 조소과 엘리트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그뿐만 아니라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김주미는 세트장 내 조각상 옆에서는 귀여운 표정을, 문 사이로 빼꼼 얼굴을 내밀 때는 카메라를 향해 상큼함이 담긴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반묶음의 헤어스타일이 대학생 캐릭터의 풋풋함을 더욱 배가 시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지난 3-4회 방송에서는 바니(노정의), 차지원(조준영)과 조별 과제 한 팀이 된 오유리(김주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오유리는 예전부터 바니와 같은 조를 해보고 싶었다 진심을 전해 바니와의 찐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고 차지원에게는 호감을 갖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두 사람과의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김주미가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