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세훈 고발…"한강버스에 무담보 876억 대여는 명백한 배임"

4 hours ago 2
오늘(26일) 국회 국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서울시의 한강버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서울도시주택공사(SH)에 재정적 부담을 끼쳤다는 이유로 오세훈 서울시장을 배임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한준호·복기왕·이건태·박용갑·안태준 의원 등은 오늘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오 시장이 SH공사를 통해 주식회사 한강버스에 무담보로 876억 원을 대여하도록 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오 시장은 지난 20일 국토위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위원들이 무담보 대여금 문제를 거론하며 지방공기업법 위반이자 배임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자 "담보는 없지만 법적으로 상..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