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이 1박 2일간의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26일(현지시간) 이 대통령은 현지 도착 후 첫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하고 이들을 격려한다. 다음날 오전 가장 먼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및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 공조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오후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 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를 통해 아세안과 한중일 3국 간의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후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와 무역 투자, 인프라, 방위산업 등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31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이브라힘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끝으로 말레이시아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남은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은 조현 외교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수행한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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