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국정원 출신' 김병기 선출…"개혁 과제 신속·단호하게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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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의 김병기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국정원 출신인 김 의원은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로 꼽히는데, 취임 일성으로 "검찰, 사법, 언론 등 산적한 개혁 과제를 신속하고 단호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원내 167석의 거대여당을 이끌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 김병기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재적 의원 80%와 권리당원 20%를 합산해 진행된 선거에서 김 의원은 4선의 서영교 의원을 꺾었습니다. 당 선관위의 결정에 따라 구체적인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26년간 국가정보원에 재직한 뒤 서울 동작갑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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