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역 인근서 환자복 입은 남성 흉기 난동…1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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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22 21:00 수정2025.04.22 21:0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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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대 사람들 이동이 많은 지하철역 인근에서 흉기로 행인을 공격하는 등 난동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2일 살인미수 혐의로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6시 20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다쳤다. 범행 당시 그는 환자복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피해자들 가운데 1명은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1명은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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