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1만 가구 사들였다 되판다…건설사 자금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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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추경안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와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책도 담겼습니다. 1만 호의 미분양 주택을 나중에 되파는 조건으로 사들여 유동성에 숨통을 터주고, 자영업자 113만 명의 빚을 탕감해 줍니다. 계속해서 이혁근 기자입니다. 【 기자 】 대구에는 지금도 9천 채가 넘는 미분양 주택이 쌓여 있습니다. 광역시 중 압도적 1위로, 싸게 팔아도 아파트가 쉽사리 안 팔리면서 건설사는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송원배 / 대구경북부동산학회 이사- "대구 시내 할인하거나 페이백을 하지 않는 단지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자금이 묶여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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