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하나증권은 8일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대해 ‘SpaceX’ 평가이익을 넘어 인공지능(AI)·혁신기업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약 25% 상향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전날 종가는 6만1500원이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SpaceX 상장 이후 실적 피크아웃 우려가 존재하지만 SpaceX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AI 및 혁신기업 투자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연결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8.9%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약 32% 웃돌 것으로 추정됐다.
브로커리지와 이자이익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위탁매매 수수료손익은 4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2% 증가하고, 이자손익은 1269억원으로 80.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신용공여 이자 확대가 주요 요인이다.
트레이딩 부문도 개선 흐름이다. 채권 평가손실 축소와 ETF LP 운용 수익 확대에 더해 SpaceX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운용 및 기타 손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장기 성장성도 주목된다. SpaceX뿐 아니라 xAI, 글로벌 딥테크·AI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투자조합 자산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향후 평가이익 확대 여력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2025년 하반기에는 약 24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집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 연구원은 “평가이익 변동성은 존재하지만 혁신기업 투자 확대가 트레이딩 실적에 기여하는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며 “중장기 성장 관점에서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셋그룹 차원의 코빗 인수, 미국 디지털은행 에레보르 투자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해 나가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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