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3670억원 규모 주주환원 안건을 의결했다.
27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에서 개최된 제56기 주주총회에서는 이를 비롯해 사내·사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안건 등이 처리됐다.
배당은 총 1467억원(보통주당 250원, 1우선주당 275원, 2우선주당 250원),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2203억원으로 결정했다.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합한 주주환원총액은 3670억원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8% 증가한 1조1881억원, 당기순이익은 178% 늘어난 9255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 대비 주주환원 규모는 약 40%에 달했다.
[문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