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향후 행보 예측 어려워 ... 韓日 동맹급 협력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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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 인터뷰 전문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가 지난달 31일 도쿄 치요다구 중의원 제2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도쿄 이유섭 특파원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가 지난달 31일 도쿄 치요다구 중의원 제2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도쿄 이유섭 특파원

“미국·중국 대립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오늘날 국제 관계는 과거와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 한일은 상호 이해에 기반한 ‘동맹에 가까운 관계’를 지향해 나가야 한다.”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가 지난달 31일 도쿄 치요다구 중의원 제2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세계지식포럼 참석을 앞두고 이뤄졌다.

그는 급변하는 동북아 지형과 미·중·러의 정세 격랑 속에서, 한일 양국이 과거사를 넘어 ‘동맹급 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시바 전 총리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제102·103대 일본 총리를 역임했으며 방위상, 농림수산상, 지방창생담당상, 자민당 간사장 등을 거친 대표적인 안보·외교 전문가다. 또 자민당 내 ‘소신파’ 정치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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