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프트파워 약해진 틈에…문화콘텐츠로 5년내 G2 위상 높이려는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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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미국 소프트파워 약해진 틈에…문화콘텐츠로 5년내 G2 위상 높이려는 이 나라 中 “2030년 문화강국 도약” ‘문화 15차 5개년 계획’ 발표 민간 콘텐츠 육성 핵심 과제“정치적 금기 넘지 않으면서 창의성으로 성공하면 지원” 지난해 11월 영국 런던에서 인플루언서 애나 윌리엄스와 배우 메리 허가 라이브스트리밍 방송에서 중국 인형캐릭터 ‘라부부’를 소개하고 있다. [로이터] 중국의 문화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문화강국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17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문화·관광 발전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2030년까지 문화강국·관광강국 건설을 목표로, 중화문화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국가의 소프트파워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아울러 △예술 창작·생산 활성화 △문화·관광산업 적극 육성 △과학기술을 통한 문화·관광 발전 역량 강화 등 8개 분야의 중점 과제도 제시했다.당국은 이번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54개의 중점 프로젝트를 설계해 실용성과 실행 가능성을 확보하고, 중앙·지방 정부 간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최근 중국 문화콘텐츠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인형캐릭터 ‘라부부’, 애니메이션 영화 ‘너자2’, 게임 ‘검은신화: 오공’ 등이 대표적이다.올해 들어선 인공지능(AI)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덕분에 중국 숏드라마 시장 규모는 급성장해 내년에는 1000억위안(약 2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이러한 추세를 감안하면, 이번에 발표된 계획은 이와 같은 민간 주도의 문화콘텐츠 시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올해 신년사에서 “지난해 오공과 너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며 이례적으로 문화콘텐츠의 성과를 언급했다.미국 소프트파워가 힘을 잃고 있는 틈에 중국은 국가 주도 문화 산업에서 벗어나 상업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우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하고 있는 것이다.이에 대해 위안샤오위 뉴욕대 국제문제센터 겸임교수는 최근 WSJ에 “(중국은) 회의실에서 소프트파워를 설계할 수 없다는 점을 이해했다”고 진단했다.이어 “정치적 레드라인을 넘지 않는 한 시스템 내에서 창의성이 성장하도록 내버려두고 그 중 성공한 이들을 지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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