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李대통령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 계속 번창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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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이재명 대통령 하에서 한미동맹이 계속 번창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태미 브루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지난 6일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통화 사실을 확인했다.

이 두 정상은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첫 대면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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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청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 리더십 하에서 우리의 동맹(한미동맹)이 계속 번창(thrive)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미 브루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 외교정책에 관한 입장을 묻는 데 대해 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고 재차 표명한 뒤 이같이 말했다.

브루스 대변인은 지난 6일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통화한 사실도 확인했다. 통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백악관에 문의하라고 안내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약 20분간 전화 통화를 가진 바 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관세를 포함한 무역 협상의 조기 타결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으며, 가급적 이른 시기에 만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두 정상은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첫 대면 회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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