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크라, 이번주 美서 회담…이란전쟁 후 첫 고위급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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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로우 국방위 서기, 윗코프와 회담”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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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이르면 이번 주 고위급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날 아나돌루 통신에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가 이번 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스티브 윗코프 미 중동특사를 만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다만 회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회담은 미국·이스라엘의 대(對)이란 전쟁 이후 이뤄지는 양국 간 첫 고위급 접촉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은 이란 전쟁 뒷전으로 밀려 최근 몇 주간 교착 상태였다.

우메로우 서기가 윗코프 특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함께 마지막으로 양자 회담을 한 것은 3월 21~22일 플로리다에서였다.

이들은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도 회동했었다.

이번 회담은 미국 대표단이 우크라이나 방문 초청에 응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 제기된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기도 하다. 지난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윗코프 특사와 쿠슈너가 러시아 모스크바를 7번 방문한 반면 우크라이나는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다며 이러한 행보가 잘못된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90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 당시 양국 정상은 이란 전쟁을 비롯해 5월 9일 러시아 전승절 휴전, 러우전쟁 평화 회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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