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불가마 더위 '이중고'…한반도 '극단 여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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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렇게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비가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로 큰 피해를 걱정하는가 하면, 비구름이 비켜간 지역에서는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신혜진 기자가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기자 】 도로가 순식간에 강으로 변합니다. 짧은 시간 쏟아진 폭우에 하천은 범람 직전까지 강물이 불어납니다. 반면 비구름이 비켜간 지역은 강한 햇볕이 아스팔트를 달구고, 시민들은 뜨거운 열기를 피해 그늘을 찾습니다. 한쪽은 물난리, 다른 한쪽은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극단적인 여름 풍경입니다. 실제로 오늘 서울과 경기 남부 등 중부지역은 호우 특보가, 영남 제주 등 남부지역은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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