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본에서 부모의 빚이나 빈집 관리 부담 등을 이유로 상속을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상속 포기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처분하기 어려운 주택과 토지 역시 상속을 꺼리는 요인으로 꼽힌다.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의 2025년 상속 포기 신규 접수 건수는 전년보다 4.8% 증가한 32만3524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10년 사이 70% 넘게 늘어난 수치다.상속 포기를 하면 예금 등 플러스 자산을 물려받을 수 없지만 빚과 같은 마이너스 자산을 승계하지 않아도 된다.부모가 사망했을 때 상속인이 이미 자기 집을 보유하고 있거나 노후 주택이 낡고 역에서 멀어 임대·매각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상속 포기를 선택하는 사례가 있다.빈집으로 남은 주택도 고정자산세를 내야 하며 정기적인 수리와 화재보험 가입 등에 비용과 수고가 든다. 노마타 도모히로 변호사는 “상속 과정에서 활용도가 낮고 관리 부담이 계속되는 부동산 때문에 곤란을 겪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2024년 4월 시행된 상속등기 의무화도 영향을 미쳤다. 부동산을 취득한 사실을 안 날부터 원칙적으로 3년 이내에 명의 변경 등기를 마쳐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10만 엔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상속 포기는 고인의 사망 사실을 안 날부터 3개월 이내에 가정법원에 신청해야 한다. 기간을 넘기면 원칙적으로 재산과 채무를 모두 승계하는 단순승인을 한 것으로 간주된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물려받느니 포기”…日 상속 포기 32만건, 부모님 낡은 집 외면
2 hours ago
4
Related
신한은행, 금융 콘텐츠 플랫폼 '신한솔깃(SOL-git)' 오픈
2 hours ago
2
우리은행, 새희망홀씨 연간 목표 조기 달성…70% 중·저신용자에
2 hours ago
4
이소영 장관 “AI 성장 주역, 소수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주역돼야”
2 hours ago
4
“15억 이상 주택은 대출금지한대” SNS 글에...이억원 “전혀 사실 아냐”
3 hours ago
4
국내서 유럽브랜드 전기차 1위 찍은 폴스타4, 내년 물량도 푼다
3 hours ago
4
LH, 건설자원 공유플랫폼 65억원 절감
3 hours ago
1
KGM-후시파트너스,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협력
3 hours ago
1
투자자 “불합리”·전문가 “기준 필요”…정부, 가상자산 과세 앞두고 간담회
3 hours ago
2
Tips
click
Trending
Popular
영탁 "임영웅과 자주 운동해, 축구 실력 1티어..장민호는 개발" [사당귀]
2 weeks ago
278
주말 새 2금융권까지 해킹피해 확산에…당국, 4일 전 금융업권 협회장·금융사 대표 긴급 소집
2 weeks ago
273
넷마블 ‘몬길: 스타다이브’, 1.4 대규모 업데이트…‘이자벨라’ 등장
2 weeks ago
272
임산부석 차지한 노인…다리 깁스한 34주 만삭 임산부는 결국
2 weeks ago
267
Show GN: 믹스독 — 같은 구독으로 더 많이 쓰는 오픈소스 코딩 에이전트
2 weeks ago
264
“군대 안가” 자랑한 축구대표팀에…안철수 “군대가 혐오시설? 군면제 없애야”
2 weeks ago
262
승부 가리기엔 11회가 모자랐다…KT, 연장 접전 끝 롯데와 2-2 무승부→매직넘버 2
2 weeks ago
261
한국큐빅, 매출 67% 차지 안산공장 생산중단…부산공장으로 통합
2 weeks ago
259
은행권 AI 연쇄해킹…공격서버에 ‘중국어 문자열’ 있었다는데
2 weeks ago
251
평택시흥고속도로서 트럭이 승용차 2대 추돌…트럭 운전자 사망
2 weeks ago
244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영탁 "임영웅과 자주 운동해, 축구 실력 1티어..장민호는 개발" [사당귀]](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645,fit=cover,q=high,sharpen=2/21/2026/10/2026100208562556697_1.jpg)








English (US) ·